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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결승골' 아스널, 쾰른 제압…에버튼, 아탈란타에 완패
작성 : 2017년 09월 15일(금) 08:51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아스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조별예선 1차전 쾰른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주춤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 골키퍼 오스피나가 걷어낸 공이 코르도바에게 향했고, 코르도바는 이를 지체 없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아스널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후반 이른 시간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널은 후반 4분 시오 월콧이 크로스를 올린 공이 수비수 맞고 나오자 콜라시나츠가 곧장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후반 22분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천금 같은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에는 벨레린이 쐐기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아스널은 남은 시간동안 쾰른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아스널의 3-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인 에버턴은 아탈란타에 완패했다.

에버턴은 15일 이탈리아 베르가모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 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0-3 패배를 당했다.

에버턴은 웨인 루니, 길피 시구르드손 등 정예멤버를 총 출동시켰으나, 전반에만 3골을 내리 허용하며 아탈란타에 무릎을 꿇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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