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내일(15일)은 대체로 맑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탈림 영향으로 내일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내일과 모레(16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14일 오후 3시 기준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11km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내일 오후 3시경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있을 거로 예상된다.

또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 서울 17~28도 ▲ 대전 17~25도 ▲ 광주17~27도 ▲ 대구 17~25도 ▲ 부산 20~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