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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잘 컸다'라는 말 감사,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인터뷰)
작성 : 2017년 09월 14일(목) 17:05

'이웃집 스타' 진지희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진지희가 자신을 향한 칭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이웃집 스타' 개봉을 앞둔 진지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진지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잘 컸다'라는 칭찬을 하는 것에 대해 "난 열심히 큰 거 밖에 없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사실 잘 컸다고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 내 말투가 어른스러운 말투지 않냐. 운동도 하면서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다보니 좀 성숙한 모습이 만들어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더 열심히 커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진지희는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접어드는 것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걱정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아역 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모습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건 내가 앞으로 풀어 나가야할 숙제라서 걱정도 되고 불안함도 크다. 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을 걱정하면 나만 힘든 거 같더라. 지금은 내가 해야 할 입시라던가 영화 홍보에만 신경 쓰고,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만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하는 고민을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와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의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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