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늦여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늦여름’은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 여유롭고 편안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소율이 변신한 ‘성혜’ 캐릭터는 제주도에서 남편 정봉(임원희)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이자 똑 부러지는 성격과 시원하고 걸크러쉬한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과거 연인이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으로 온 전석호와의 재회와 과거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 현재 남편인 임원희와 서로 많은 걸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솔직해 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늦여름’은 현재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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