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4골을 터트리며 페예노르트에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데 큅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존 스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 2분 만에 선제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다비드 실바가 올린 공을 스톤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10분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추가골이 나오며 순식간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전반 25분 가브리엘 헤수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터트리며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스톤스가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고,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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