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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병명 첫 공개 "섬유근육통과 싸우고 있다"
작성 : 2017년 09월 13일(수) 11:31

레이디가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섬유근육통(fibromyalgia)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가가: 파이브 풋 투(Gaga: Five Foot Two)'에서 팬들에게 그가 오랜 기간 싸워온 만성 통증에 대해 공개했다.

이후 레이디 가가는 '가가:파이브 풋 투(Gaga:Five Foot Two)' 프로모션 차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한 자리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라고 공식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은 레이디 가가의 건강상태에 대해 걱정했고 레이디가가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자신이 섬유근육통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큐멘터리에서 나를 괴롭히는 만성적인 통증을 공개됐다. 저는 섬유근육통과 싸우고 있다.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 근육에 통증을 일으키고 수면장애와 불안, 피로감, 우울, 뻣뻣함,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아직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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