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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폭발' 첼시, 카라바흐 완파…C조 1위 등극
작성 : 2017년 09월 13일(수) 08:50

첼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온 첼시가 카라바흐에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카라바흐에 6-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골맛을 보며, 기분 좋은 대승으로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신고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카라바흐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며, 첼시의 공세를 넘기고자 했다. 하지만 첼시의 파도는 카라바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전반 30분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추가골까지 보탠 첼시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가 헤더 슈팅으로 카라바흐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26분 티에무 바카요코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5분 간격으로 미치 바추아이와 상대 자책골까지 보태며 대승을 자축했다. 결국 경기는 6-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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