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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내게만 보이는 남자' 연출? "채널 CGV 프로젝트 아닌 개별 진행중"
작성 : 2017년 09월 12일(화) 13:33

유지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연출하는 영화 '내게만 보이는 남자'에 관심이 높다.

12일 한 매체는 유지태 감독의 영화 ‘내게만 보이는 남자’ 제작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지태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채널CGV 프로젝트로 진행되려던 것은 무산 됐지만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내게만 보이는 남자'를 두고 다른 제작사와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내게만 보이는 남자'는 남편 학수와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아내 정인 앞에 의문의 남자 '영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배우 전성우, 최유화, 배수빈, 김의성, 강혜정, 태인호, 전석호 등이 캐스팅 됐다.

당포 채널CGV 오리지널 무비 프로젝트 '멜로판타지아'로 7월 채널CGV에서 최초 공개돼 하반기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영화감독들이 기존 상업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개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취지다. 하지만 채널CGV 프로젝트로 제작하는 것이 무산돼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 유지태는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 출연하며,영화 ‘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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