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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군함도' 감독판 베일 벗는다 "삭제 장면 보강"
작성 : 2017년 09월 12일(화) 10:02

영화 ‘군함도’ 스틸 컷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 감독판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11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한 호텔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된 가운데 올해 개막작과 초청작, 부대행사 등이 공개됐다.

'군함도' 감독판은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된다. 감독판은 개봉 당시 삭제된 장면을 보강했다. 극중 인물들의 캐릭터와 관계를 더욱 상세히 알 수 있는 여러 장면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화 '군함도 '감독판은 지난 10월 열린 제5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공식 초청돼 공개된 바 있다.

한편 황정민, 송중기, 이정현, 소지섭 등이 출연한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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