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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박스오피스 1,2위…스릴러 전성기가 돌아왔다
작성 : 2017년 09월 12일(화) 08:30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포스터 / 사진=쇼박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1일 하루 972개 스크린에서 12만612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31만7669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은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가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공포 스릴러물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이 차지했다. '그것'은 이날 731기 스크린에서 하루 4만53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1만3000명을 모았다.

지난 6일 개봉한 '그것'은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데리라는 마을, 비 오는 어느 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지고 형 빌 앞에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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