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그랜드힐튼=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지난 시즌 5위 GS 칼텍스가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에서 뛸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도로공사가 50%, GS칼텍스가 35%, 현대건설이 15%의 1순위 추첨 확률을 가져갔다. 확률 순으로 1번부터 50번까지의 공은 도로공사, 51번부터 85번까지의 공은 GS칼텍스, 86번부터 100번까지의 공은 현대건설이 나눠 가졌다.
자동 추첨기로 1~3순위 지명권이 나뉘었고, 85번이 나와 GS가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2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가 가져갔다. 3순위는 현대건설의 몫이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GS 칼텍스는 수원전산여고의 '멀티플레이어' 한수진을 뽑았다. 2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선명여고의 세터 이원정을 선택했다. 3순위 현대건설은 광주체고의 김주향을 뽑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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