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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4호골' 맨유, 스토크 원정서 2-2 무승부
작성 : 2017년 09월 10일(일) 08:42

맨유 스토크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승점 10점)를 골득실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스토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43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맨유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45분 헨릭 미키타리안이 코너킥을 시도했고, 이를 네마냐 마티치가 돌려놨다. 폴 포그바가 헤딩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마커스 래쉬포드 머리에 맞고 골스토크 골문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2분 미키타리안의 전진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고 튀ㅓ 나온 것을 재차 슈팅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토크는 후반 18분 추포-모팅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는 안토니 마샬, 후안 마타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남은 시간 더 이상 골은 없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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