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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레반테와 1-1 무승부
작성 : 2017년 09월 09일(토) 21:5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1승2무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스 바스케스와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하지만 레반테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레반테는 전반 12분 이비 알바레즈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벤제마까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벤제마의 자리에는 가레스 베일이 투입됐다.

끌려가던 레알은 전반 35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더 슈팅이 흘러나오자, 바스케스가 재차 슈팅해 레반테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한숨을 돌린 레알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레반테의 수비는 좀철머 빈틈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히려 레알은 후반 43분 마르셀로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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