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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음바페 골' PSG, 메스에 5-1 대승
작성 : 2017년 09월 09일(토) 08:49

킬리앙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메스에 대승을 거뒀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역대 최고 이적료(약 2900억원)로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시즌 4호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역대 2위 이적료(약 2400억원)로 PSG 데뷔전을 가진 음바페도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날 PSG는 카바니를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2선에 네이마르와 음바페, 드락슬러를 배치했다.

PSG의 막강 공격진은 전반 31분 첫 골을 신고했다.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메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메스는 6분 뒤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11분 수비수 아수 에코토가 퇴장당하면서 다시 승부의 추가 PSG로 기울었다.

PSG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4분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PSG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여유를 찾은 PSG는 이후 네이마르와 카마니, 루카스 모우라의 연속골까지 추가하며 5-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리그 5연승(승점 15)을 달린 PSG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AS모나코(승점 12)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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