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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최지만, 포스트시즌서 1안타 1HP 기록
작성 : 2017년 09월 08일(금) 10:41

사진=스크랜턴/WB 레일라이더스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양키스 산하 스크랜턴/WB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서 팀의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까지 15홈런 69타점 42득점에 타율 0.288(288타수 83안타), 장타율 0.538, 출루율 0.373을 올린 최지만은 포스트시즌서 타율 0.200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1회 첫 타석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팀이 3회초 1사 후 타석에 올라 상대 투수 앤더슨의 3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4회초와 7회초 다시 방망이를 잡았으나 우익수 뜬공과 팝아웃을 기록했다. 9회초 맞은 팀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연장 12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을 맞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대주자 마크 패이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레일라이더스는 리하이밸리에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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