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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내년부터 여름 이적시장 '조기 마감'
작성 : 2017년 09월 08일(금) 09:42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여름 이적시장 조기 마감 제도를 시행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오는 2018-2019시즌부터 여름 이적시장을 시즌 시작 전에 조기 마감한다"며 "시즌 시작 전인 목요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여름 이적시장이 닫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이 같은 규칙 개정안은 다른 리그 및 대회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오직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선수를 영입할 시에만 적용된다. 미국프로축구(MLS)와 같이 프리미어리그와 이적 마감 시한이 다른 리그에는 이적시장 종료 후에도 선수를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사무국은 "리그 내 클럽들은 오늘 투표에 앞서 지난 2월과 6월에 열린 주주 총회에서 주제를 논의한 후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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