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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김성경 "주연 맡은 드라마 조기종영…출연료도 못 받아"
작성 : 2017년 09월 07일(목) 16:09

'구세주' 김성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구세주: 리턴즈' 김성경이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송창용 감독, 배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경은 영화 캐스팅 당시 소감에 대한 질문에 "그 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그런데 조기 종영이라는 아픔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성경은 "영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또 그런 일을 겪는 게 아닌가 싶었다. 지난번 그 드라마는 출연료도 못 받았다. 그런데 영화 찍으면서 너무 즐거워서 그런 의구심은 줄어들더라. 앞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끔 제안이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극이 되고 에너지를 얻게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구세주: 리턴즈'는 금 모으기 운동이 한창인 1997년 IMF 시절, 마음만은 폼 나지 만 현실은 쪽박인 가장 상훈(최성국)이 사업 실패로 파산 위기에 처하고 악덕 사채업자(이춘혁)에게 돈을 빌 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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