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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스피크' 이제훈 "영어 연기? 있어 보이려 준비 많이했다"
작성 : 2017년 09월 06일(수) 16:40

'아이캔스피크' 이제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이 영어 연기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김현석 감독,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해 "'박열'에서 일본어 대사를 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영어 대사를 했다. 좀 더 친근해서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원어민과 자유롭게 소통해야 하고 할머니를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니까 있어 보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평가는 관객 분들이 해주실 것이다. 제 나름대로는 '쟤가 영어를 하고 있나'라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잘 소통하네'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부끄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9월 말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인 구청의 블랙리스트 옥분과 융통성 없는 공 무원 민재(나문희)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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