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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스피크' 감독 "위안부 소재 '귀향'과 차이점? 정공법 여부"
작성 : 2017년 09월 06일(수) 16:31

김현석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아이 캔 스피크' 감독이 위안부 소재 영화 '귀향'과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김현석 감독,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참석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영화 '귀향'처럼 위안부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김현석 감독은 '귀향'과의 차이점에 대 해 "'귀향'은 정공법이다. 감독님도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서 영화를 만드셨다. 나눔의 집 봉사 활동도 오랫동안 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석 감독은 "저 같은 경우는 위안부 문제는 깊이 모르고 살아왔는데 오히려 이번 영화 준비하면서 나눔의 집도 가보게 됐다. 할머니를 옆에서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을 강조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9월 말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인 구청의 블랙리스트 옥분과 융통성 없는 공 무원 민재(나문희)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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