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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눈물 열연 스틸 '놀라운 집중력'
작성 : 2017년 09월 06일(수) 14:07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 사진=쇼박스제공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배우 김설현의 물오른 연기를 보여줄 열연 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인공의 동생 선혜 역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설현. 그녀가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김설현이 분한 은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 병수의 알츠하이머는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고, 은희는 지쳐가는 동시에 병수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촬영 당시 그녀는 병수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놀라운 집중력으로 은희의 심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감정을 표현할 때 가짜가 아닌 진심을 드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배우로 날개를 단 김설현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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