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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RI전 1회 2K 무실점 완벽투(1보)
작성 : 2017년 09월 06일(수) 11:14

류현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첫 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를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전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호투를 이어왔던 터라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설욕에 나선 류현진은 첫 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에게 시즌 103번째 삼진을 뺏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8구까지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볼넷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몬스터'는 강했다. 류현진은 A.J.폴락을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J.D.마르티네스를 뜬공으로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1회말 현재 애리조나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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