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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서편제' 매진되면 둘째 임신 계획"..화끈 공약
작성 : 2017년 09월 05일(화) 11:15

뮤지컬 ' 서편제' / 사진제공=CJ E&M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서편제'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서편제' 프레스콜이 열려 배우 이자람 차지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이정열 서범석, 작곡가 윤일상, 작가 조광화, 연출 이지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지연은 "외할아버지가 고수(판소리에서의 북 반주자)로, 인간문화재였다. 아기 때부터 태교와 조기 교육을 국악으로 했다"고 말했다.

'서편제'에서 차지연은 판소리를 하는 송화 역을 맡았다. 그는 "소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건 아니지만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보다 수월한 면이 있다. 삽입곡 중에서는 '살다 보면'을 가장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차지연은 10회차 공연이 매진될 경우 "둘째 아이 임신을 생각해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서편제'는 이청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작가 겸 연출 조광화가 대본과 가사를 완성했고 윤일상 작곡가,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힘을 보탰다. 오는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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