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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400여개의 스크린으로 지킨 박스오피스 1위
작성 : 2017년 09월 05일(화) 08:39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스틸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 4일 하루 415개 스크린에서 7만185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4만882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앵그리 보디가드가 지명수배 1순위 구강 액션 지존 킬러를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코미디 액션 '청년경찰'은 2위를 차지했다. '청년경찰'은 이날 638개 스크린에서 3만146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40만9075명을 기록했다.

'청년경찰'은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이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택시운전사'(누적관객수 1189만 2572명)은 3위,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비밀'(38만3162명)은 4위를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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