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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만 3골' 독일, 노르웨이 완파…예선 전승 질주
작성 : 2017년 09월 05일(화) 08:44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독일이 노르웨이를 누르며 예선 8전 전승을 기록했다.

독일은 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C조 8차전 노르웨이와의 경기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예선 8전 전승을 달렸다. 반면 노르웨이는 2승1무5패(승점 7)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독일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다. 독일은 전반 10분 요나스 헥터의 도움을 받은 메수트 외질이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독일은 7분 뒤 외질의 패스를 받은 율리안 드락슬러가 감각적인 턴 동작 이후 깔끔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독일은 전반 21분 토마스 뮐러가 감각적으로 흘려준 공을 베르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뽑아냈고, 전반 40분에는 베르너가 뮐러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독일의 화력쇼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5분 만에 레온 고레츠카가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열어젖히며 추가골을 득점했다.

결국 후반 34분 조슈아 킴미히의 크로스를 마리오 고메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여섯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독일의 6-0 대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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