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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18-2019시즌 외국인 선발 자유계약으로 변경…샐러리캡 70만 달러
작성 : 2017년 09월 04일(월) 18:13

화이트,사익스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2018-2019 시즌부터 외국인 선발 방식을 자유계약으로 변경한다.

KBL은 지난 1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23기 제 1차 임시총회 및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018-2019 시즌부터 외국인 선발 방식 및 관련 규정을 현행 드래프트 제도에서 자유계약으로 변경하는데 합의했다.

KBL은 오는 2018-2019시즌부터 현행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 및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 선발방식을 구단 자유선발로 변경하고 샐러리캡은 총 70만불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KBL 이사회는 자유선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세칙(샐러리캡 인당 상한액 제한 등)은 2017-2018시즌 종료 전까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2017-2018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5시 이원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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