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진관희가 딸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3일 진관희가 대중 앞에서 득녀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관희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새 앨범 발표회에 참석해 올해 3월 태어난 딸 알라이아에 대해 "딸이 태어난 뒤 매일이 행복하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딸을 보면 웃게 된다. 이 세상에서 다른 건 다 망쳤어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진관희는 아이 엄마인 중국 모델 친수페이와 향후 결혼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 "친수페이와 알라이아 모두 매일 행복하다. 결혼은 그저 서류 한 장일뿐,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다"고 답했다.
홍콩에서 배우이자 힙합가수로 활동한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장백지 등 홍콩 스타들의 음란사진이 그의 개인 컴퓨터에서 유출되는 사건으로 중화권 전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진관희는 여러 여스타와 염문설이 물거지기도 했지만 중국 모델 친수페이 사이에서 올 3월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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