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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의 선발' 김현수, MIA전 5타수 1안타…타율 0.223
작성 : 2017년 09월 04일(월) 08:4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나흘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의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타율은 0.224에서 0.223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멀티출루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4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이날 자신의 네 번째 타석서 안타를 뽑아내며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현수는 2회초 첫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 호세 우레나의 4구째를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초와 6회초에는 2루수 방면 땅볼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현수의 안타는 9회말 터졌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지글러와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득점까지 노려봤으나 후속타 불발로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11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마이애미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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