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곽부성이 딸을 출산한 가운데 과거 여성 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곽부성은 1965년 한국나이 올해 53세다. 곽부성은 지난 1988년 데뷔 후 수 많은 여성 스타와 염문을 뿌리며 '연하 킬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는 곽부성이 지난 2006년 자신 뮤직비디오 상대역으로 출연한 16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웅대림(슝다이린)에게 첫 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
곽부성 웅대림은 교제 시작한 후 2007년 태국 한 호텔에서 17시간 동안 같이 있었다는 사실이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데 이어 같은 주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되며 동거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곽부성은 웅대림과 열애설에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관한데 이어 일본 미녀스타 후지와라 노리카와 홍콩에서 밀회하는 모습, 모델 왕수림과 염문설 등이 불거지며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러던 중 곽부성은 웅대림과 약혼식을 올리면서 3년 기한 '결혼 약속 어음'을 끊고 2013년 반드시 이를 지키겠다 서약했지만 이후 웅대림이 포르노에 출연했단 사실과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며 지난 2014년 끝내 결별했다.
한편 2일 대만 ET투데이는 홍콩 매체 보도를 빌려 곽부성의 23살 연하 아내 팡위안이 1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다고 전했다.
앞서 곽부성과 23살 연하의 상하이 출신의 모델 팡위안은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곽부성은 마침내 올해 4월 홍콩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이때 아내 팡위안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