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최근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응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된다. 유저들은 기간 내 '아키에이지'에 접속하면 30분 마다 '보랏빛 달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증표 10개를 모으면 '여신의 응원 도구 상자'를 얻는다.

'여신의 응원 도구 상자'에는 '붉은색 응원복' '축구공 머리띠'를 비롯해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다.

'아키에이지'는 또 한국 벨기에전이 예정된 27일 오전 12시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경험치 1.5배, 드랍률과 명예·생활 점수 2배를 획득할 수 있는 버프 이벤트를 연다.

'아키에이지'는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신기루섬 낚시 대회에서 이벤트 축구공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이를 낚아 '낚시왕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 성은자 사업실장은 "한국 대표팀이 선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벤트"라며 "'아키에이지' 게이머의 염원을 담은 응원으로 이들이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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