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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0-0 무승부…파라과이 승전고
작성 : 2017년 09월 01일(금) 10:26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5라운드에서 우루과이와 맞붙어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6승5무4패(승점 23)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우루과이는 7승3무5패(승점 24)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대결은 바르셀로나 팀 동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각 팀의 스타플레이어 마우로 이카르디, 파올로 디발라(이상 아르헨티나)와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등의 존재는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집에 막상 먹을 것은 없었다. 양 팀은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며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양 팀의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앞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역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베네수엘라는 1승4무10패(승점 7)로 취하위에 머물렀고, 콜롬비아는 7승4무4패(승점 25)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칠레는 아르투로 비달이 자책골을 터뜨리는 등 경기력 난조에 시달리며 파라과이에 0-3으로 패배했다. 칠레는 7승2무6패(승점 23)로 아르헨티나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4위에 위치했다. 파라과이는 6승3무6패(승점 21)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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