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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요렌테, 토트넘으로 이적…계약기간 2년
작성 : 2017년 09월 01일(금) 09:50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렌테가 토트넘과 계약을 완료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까지다"고 발표했다.

요렌테는 지난 2016년 스완지시티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장해 15골을 터뜨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잔류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외에는 마땅한 공격수가 없어 고심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득점왕 빈센트 얀센은 2골 2도움으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토트넘은 요렌테를 영입하면서 걱정을 한 시름 덜게 됐다.

한편 요렌테는 "토트넘과 같은 환상적인 클럽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토트넘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도록 돕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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