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그리즈만 결승골' 프랑스, 네덜란드 대파…A조 선두
작성 : 2017년 09월 01일(금) 08:32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가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네덜란드에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A조 7차전에서 네덜란드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5승1무1패(승점 16)로 같은 시각 불가리아에 패배한 스웨덴(4승1무2패 승점 14)을 누르고 조 1위에 등극했다. 네덜란드는 3승1무3패(승점 10)를 거두며 조 4위로 추락했다.

프랑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프랑스는 전반 14분 앙투완 그리즈만이 동료 선수와 연계 플레이 이후 깔끔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1-0 리드를 선물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케빈 스트루트만이 후반 17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프랑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프랑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네덜란드를 압박했고 후반 28분 네덜란드 수비의 실책을 틈 타 르마가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국 프랑스는 후반 43분 르마가 멀티골을 완성했고, 추가 시간에는 음바페의 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프랑스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