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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리버풀, 580억 원에 챔벌레인 영입 완료"
작성 : 2017년 08월 31일(목) 09:21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리버풀에 새둥지를 틀 예정이다.

영국 언론 'BBC'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아스널과 챔벌레인에 관련한 이적 협상을 마쳤다"면서 "챔벌레인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580억 원)다"고 전했다.

챔벌레인의 이적은 사실상 정해진 수순이었다. 챔벌레인은 지난 2011년 사우스햄튼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아스널 소속으로 통산 198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리는 등 많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지지부진한 아스널의 행보에 못마땅해 했고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챔벌레인은 잉글랜드와 몰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 이전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챔벌레인의 이적료는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다. 종전 기록은 그들이 올 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며 지불한 3400만 파운드(한화 약 493억 원)였다. 하지만 챔벌레인의 기록은 내년에 리버풀로 합류하는 나비 케이타(라이프치히)에 의해 깨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타의 이적료는 4800만 파운드(한화 약 696억 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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