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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콜롬비아]혼다 "이게 현실이다" 16강 실패 후 아쉬움 토로
작성 : 2014년 06월 25일(수) 08:55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일본 축구의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가 콜롬비아전 패배 이후 16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1무2패(승점 1점)의 성적에 그친 일본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다는 경기를 마친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라며 일본 축구의 현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 인터뷰에서 4강과 우승까지 언급해놓고 비참한 성적을 거뒀다.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혼다는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일본의 주전 선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자 팀의 '에이스'인 혼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전 패배 이후 브라질 해변에서 현지 여성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일본이 속한 C조에서는 콜롬비아와 그리스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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