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 시각 태극전사]한국-벨기에전 주심, 호주 출신 윌리엄스로 결정
작성 : 2014년 06월 25일(수) 07:49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벨기에전 주심으로 호주 출신의 벤자민 윌리엄스(37)가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한국과 벨기에 경기를 맡을 주심으로 호주 출신의 벤자민 윌리엄스가 배정됐음을 알렸다. 같은 호주 출신의 매튜 크림(39)과 하칸 아내스(45)는 각각 제1부심과 제2부심을 맡는다.

앞서 한국과 윌리엄스 주심은 좋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윌리엄스 주심은 지난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울산 현대와 알 아흘리의 결승전 주심을 맡았다. 당시 울산은 알 아흘리에 3-0 대승을 거뒀다. 현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된 김신욱(26·울산)·이근호(29·상주)·이용(27·울산)·곽태휘(32·알 힐랄) 등이 당시 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한국이 벨기에에게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알제리와 러시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