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아스널이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을 첼시로 보낸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드필더 챔벌레인이 첼시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여름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챔벌레인은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 계약 만료 이후에 이적료 없이 그를 내줘야 하는 아스널은 그를 1년 더 활용하는 대신 이적료 수입을 챙기기로 결정했다.

첼시, 리버풀 등이 챔벌레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챔벌레인을 품에 안은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윌리 카바예로, 안토니어 뤼디거, 티에무에 바카요코에 이어 다섯 번째 대어급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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