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FK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적한 이진현이 데뷔골을 신고했다.

비엔나는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뫼들링의 트렝크발더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아드미라 뫼들링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진현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유럽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이진현은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자신의 유럽 무대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진현의 활약 속에 비엔나는 뫼들링을 3-1로 제압했다.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한 비엔나는 리그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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