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레스터에 2-0 승…3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08월 27일(일) 09:15

맨유 레스터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초반이 심상치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스터시티를 잡고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맨유는 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는 맨유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전반 17분 맨유 후안 마타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18분 폴 포그바의 슈팅도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맨유는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7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앞서 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루카쿠가 키커로 나서 이를 실축했다. 레스터는 리야드 마레즈를 중심으로 역습으로 골을 노렸으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21분 마타 대신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맞아 떨어졌다. 후반 24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발로 마무리하며 맨유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후반 36분 제시 린가드의 킥을 마루앙 펠라이니가 방향을 바꿔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