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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조 편성 완료, '에버턴-리옹-아탈란타' 죽음의 조 예상
작성 : 2017년 08월 26일(토) 15:40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 편성이 완료됐다.

UEFA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7-2018 유로파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는 총 48개 팀이 12개 조를 꾸린 뒤 1, 2위가 32강에 진출한다.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8팀이 32강의 남은 자리에 합류한다.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음의 조는 E조다. E조에는 에버턴(잉글랜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아탈란타(이탈리아), 아폴론(키프러스)이 소속됐다.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아폴론을 제외한 3팀이 32강 진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로파리그 최강자로 거론되는 아스널(잉글랜드)은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FC쾰른(독일),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H조에 묶이며 비교적 낙관적인 조 편성을 받았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비토리아SC(포르투갈), 코냐스포르(터키)와 함께 I조에 편성됐다.

한편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은 오는 9월 15일 시작된다.

▲ 2017-2018 유로파리그 조 추첨 결과

A조 : 비야레알(스페인),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B조 :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영보이즈(스위스), 파르티잔(세르비아), 스켄데르베우(알바니아)

C조 : SC브라가(포르투갈), 루도고레츠(불가리아), 호펜하임(독일), 이스탄불 바샤흐셰히르(터키)

D조 : AC밀란(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리예카(크로아티아), AEK아테네(그리스)

E조 :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에버턴(잉글랜드), 아탈란타(이탈리아), 아폴론(키프러스)

F조 : 코펜하겐(덴마크),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FC즐린(체코)

G조 : 빅토리아 플젠(체코),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 하포엘(이스라엘), 루가노(스위스)

H조 : 아스널(잉글랜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쾰른(독일), 크르베나 즈베르다(세르비아)

I조 :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비토리아SC(포르투갈), 코냐스포르(터키)

J조 :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헤르타 베를린(독일), 루한스크(우크라이나), 외스테르순트(스웨덴)

K조 : 라치오(이탈리아), 니스(프랑스), 쥘테 바레험(벨기에), 비테세(네덜란드)

L조 : 제니트(러시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로젠보리(노르웨이), FK바르다르(마케도니아)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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