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하지원이 오우사 감독 영화 '맨헌트'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맨헌트'는 '영웅본색' 시리즈로 홍콩 느와르의 새 역사를 쓴 오우사 감독의 느와르 복귀작이다.
하지원은 맨헌트에서 킬러 역을 맡아 고난위도 액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헌트' 수입, 배급을 맡은 풍경소리 측은 25일 "하지원이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참석 못 하고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과 기자간담회에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는 동명소설과 일본의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가 원작이다.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맨헌트'는 현재 올 9월에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받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