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종전 0.259에서 0.261로 소폭 상승했다.
얼마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전날 열린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멀티히트를 성공시키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와 맞대결을 펼쳐 놀라스코의 6구째를 노려 필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의 뜨거운 타격감은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추신수는 5회초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올라 놀라스코의 초구를 제대로 노려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출루 때 2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노마 마자라가 투수 직선타로 돌아서며 또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7회초 다시 한 번 방망이를 잡았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공격 때는 땅볼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1-10으로 대패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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