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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063만, '청년경찰' 414만…흥행가도 어디까지?
작성 : 2017년 08월 23일(수) 08:13

사진=택시운전사 스틸 컷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장기 흥행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22일 13만2,43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63만5,50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청년경찰'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관객수는 11만3,654명, 누적관객수는 414만802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와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개봉 4주차, 3주차에 접어들어도 흔들림 없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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