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전날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치러진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팀의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타율은 0.291이 됐다.
전날 열린 경기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던 황재균은 이날 2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펄펄 날았다.
황재균은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3회 반전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하워드의 2구째를 타격해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황재균은 후속타자 크리스 쇼의 좌전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맥 윌리암스의 적시 2루타가 나온 사이 홈으로 들어오면 득점까지 올렸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을 뜬공으로 마친 황재균은 팀이 4-2로 앞선 7회말 바뀐 투수 어스틴 하우스의 5구째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2루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주루 플레이 도중 3루에서 아웃되며 추가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앨버커키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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