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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어벤져스2' 꺾고 역대 흥행 16위
작성 : 2017년 08월 22일(화) 08:42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택시운전사'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꺾고 역대 흥행 16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21일 933개 스크린에서 14만9,84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50만3,029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0일 한국 영화로는 15번째, 국내외 영화 포함 통산 19번째 1000만 돌파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2일 10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을 넘어 역대 흥행 16위에 랭크됐다.

역대 흥행 15위는 '실미도'(1108만 1000명), 14위는 '변호인'(1137만 4610명)이다. 과연 '택시운전사'의 흥행사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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