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교체명단에서 포함되어 첼시전 출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2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 골절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이날 역시 대기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 출전을 기다린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좌우에 포진시켰다. 빈센트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가 미드필드로 나서고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헌, 키에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구성한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가 원톱으로 선발 출장한다. 빅터 모제스와 윌리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티에무에 바카요코, 은골로 캉테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안토니어 뤼디거, 다비드 루이스,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가 수비로 나서고 티보 쿠르트와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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