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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데뷔골' 디종, 렌과 2-2 무승부
작성 : 2017년 08월 20일(일) 08:34

권창훈 / 사진=디종 공식 페이스북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권창훈(디종 FCO)이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을 터트렸다.

디종 FCO(디종)은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 FC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권창훈은 이날 프랑스 리그앙 진출 후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시즌 첫 승점에 힘을 보탰다.

디종의 초반은 험난했다. 전반 14분 무벨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1분 무벨레가 잇달아 득점하며 0-2로 끌려갔다.

디종의 공격 의지를 살려낸 선수는 권창훈이었다. 권창훈은 후반 6분 동료 선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달려들며 머리로 공을 밀어 넣으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힘을 얻은 디종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점을 챙겼다. 권창훈은 동료에게 좋은 패스를 넣어주며 페널티킥을 돕기도 했다. 키커로 나선 타바레스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디종은 올 시즌 첫 승점 획득의 기쁨을 맛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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