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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약스 수비수 산체스 영입…구단 최고 이적료
작성 : 2017년 08월 19일(토) 08:50

다빈손 산체스 /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직 메디컬테스트와 워크 퍼밋(취업비자) 발급을 남겨두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올 여름 토트넘의 첫 선수 영입이다.

토트넘은 정확한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아약스에 4200만 유로(약 563억원)를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이다.

콜롬비아 출신 수비수 산체스는 지난해 아약스에서 44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결국 아약스 이적 한 시즌 만에 다시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아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게 됐다.

이미 얀 베르통헌, 토비 알더바이럴트를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은 산체스까지 영입하며 중앙 수비진을 더욱 강화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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