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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멀티골' 맨유, 개막전서 웨스트햄에 완승
작성 : 2017년 08월 14일(월) 09:40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적생' 로멜로 루카쿠의 득점포에 힘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4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표 1위에 자리했다.

초반부터 선수들의 활발한 활동량을 앞세워 웨스트 햄을 공략한 맨유는 전반 중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맨유는 전반 3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깔끔한 슈팅으로 웨스트 햄의 골망을 가르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추가골이 나오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7분 루카쿠가 이날 경기 멀티골을 완성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번에는 루카쿠의 머리가 빛났다. 루카쿠는 크로스를 받아 높은 타점의 헤더슈팅을 완성시키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교체 들어온 앙토니 마샬이 후반 막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폴 포그바가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작렬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맨유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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