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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스탄 꺾고 아시아컵 첫승
작성 : 2017년 08월 11일(금) 09:38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아시아컵 첫 승을 신고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C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16-55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홈팀 레바논에게 패했던 한국은 카자흐스탄전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정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선형도 15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승현과 허웅도 각각 14득점, 13득점을 보탰고, 박찬희는 14어시스트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한국은 무려 16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1쿼터를 18-15로 마친 한국은 2쿼터부터 크게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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