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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택시운전사' 2위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작성 : 2017년 08월 10일(목) 10:33

사진=택시운전사 스틸 컷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실사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기준 ‘택시운전사’는 54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20만 명인 ‘군함도’를 넘어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택시운전사’가 35.1%로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택시 운전사 김만섭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2위는 혹성탈출의 마지막 편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11.8%)’이 올랐다. 3위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액션영화 ‘청년경찰(10.8%)’이 꼽혔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손익분기점인 450만 관객 수를 넘어서며 흥행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반면, ‘군함도’는 현재 누적관객수 620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인 800만 관객수를 넘기기 힘든 상황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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